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he Coffin of Andy and Leyley/줄거리 (문단 편집) === 앤디와 레일리와 상자 속 썅년 2 === [[파일:Coffin2_15.png]] _를 가둔 후 다음 날 아침, 앤디와 레일리는 _를 풀어주기 위해 돌아오는데, 이때 애슐리의 회상과는 달리 앤드류의 회상에서는 _의 이름이 '''니나'''로 정확하게 나온다. 상자를 부르고 발로 차도 응답이 없자, 앤디는 상자를 열어보는데, 그 안에는 과연 니나의 시신이 있었다. [* 직접 시신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상자 속에 손톱자국이 남아있을 정도로 고통스럽게 죽은 듯하다.] 앤디는 경악을 하고 멘붕을 하지만 레일리는 그거 안 되었다만 알게 뭐냐는 식의 쌀쌀맞은 반응만을 보인다. 오히려 "그렇게 죽을 정도로 약했으면 자연이 걔가 살아남는 것을 원하지 않는 거야"라는 궤변을 펼친다. 레일리는 어차피 여기 있는지 누가 아냐며 버리고 가자고 하지만, 앤디는 시신이 썩기 시작하면 누군가 여기 와 찾아낼 것이라며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을 한다. 그러자 레일리는 어차피 아무도 모르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시신을 숨기자고 제안한다. 그렇지만 앤디는 사람들이 이걸 발견해하면 자신을 평생 감옥에 던져넣을 것이라고 안절부절해 한다. 레일리는 그럼 자기도 감옥에 평생 들어갈텐데, 같이 들어가면 좋은 것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자 앤디는 굉장히 격한 반응을 보이는데... [[파일:Coffin2_16.png]] >"아니, 이 씨발 멍청아! 너 이해를 못했구나?" >"남자랑 여자는 같은 감옥에 가지 않아! '''저놈들이 너를 나에게서 빼앗아 갈거라고!'''" 이후 앤디와 레일리는 시신을 숨기기 위해 방수포로 싼뒤 숲속 어딘가에 무덤을 파서 묻기로 결정하고, 엉성하게나마 숲속에 니나의 시체를 파묻는다. 그래도 걱정을 멈추지 않는 앤디에게 레일리는 이런 일은 그냥 오래 생각하지 않고 있으면 잊어버리게 되니 걱정 말라는 식의 태연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앤디는 레일리에게 네가 이 일을 우리 둘 말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기로 보장을 받으려 하지만, 레일리는 잊어버릴 건데 어떻게 그걸 동시에 할 수 있냐며 짜증을 낸다. 하지만 결국 레일리는 앤디에게 니나의 이름도 잊어버리고, 다시는 이 일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다. [[파일:Coffin2_17.png]] 그러자 앤디는 안심을 하지만, 레일리는 바로 태세를 전환하던 오빠가 자기가 시키는 대로 안하면, 이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떠벌리고 다니겠다며, 그러면 앤디는 영원히 감옥에서 혼자가 될거라는 협박을 한다. 레일리는 앤디의 절친은 오직 자신뿐이며[* 앤디는 이미 레일리가 자신의 절친이라고 답하지만 레일리는 믿으려 들지 않는다.], 앤디는 나쁜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도 앤디의 정체를 알면 좋아할 수 없겠지만, 자기는 그 사실을 말하지 않겠다고 말을 한다. 이렇게 하면 앤디가 항상 자신의 곁에 있을 것이라 말이다. 하지만 앤디는 자신은 이미 레일리의 곁에 항상 있어줬다며, 이럴 필요는 없다고 말을 하지만 레일리는 앤디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안다며, 앤디도 어차피 이제 모두가 자신을 싫어하듯 모두에게 미움을 받게 될 거니 괜찮을 거라며, 내 친구가 되던지 아니면 알지?라는 식의 협박을 한다. [* 이 모습은 작중 앤드류와 레일리의 뒤틀린 관계에 대한 단상이기도 한데, 앤드류는 레일리가 앤드류를 조종하려 들지 않아도 이미 레일리를 충분히 사랑할 것이지만, 집착에 시달리는 애슐리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어 앤드류의 마음을 이유 없이 아프게 만들고 있다는 아이러니다.] 결국 체념한 앤디는 침울해하며 '네가 원하는 게 뭔든지 되어 주겠다'라 말을 하고, 레일리는 그러거나 말거나 이제 영원히 함께라며 좋아한다. 며칠 후, 앤디는 여전히 걱정 때문에 침울한 상태지만 레일리는 언제나 처럼 만사태평이다. 앤디는 혹시 너에게 뭘 묻는 사람이 없었냐며 넌지시 묻고, 레일리는 선생님과 경찰관들이 모두에게 질문을 했다고 답을 했다. 그래서 뭐 말한 것이 있었냐고 앤디가 묻자, 레일리는 줄리아에게 너 그날 누구 보기로 하지 않았냐고 물어본 것이 다였다고 말을 한다. 앤디는 왜 그랬냐며 따지지만, 레일리는 _가 줄리아랑 공부할 거라 말했으니까 혹시 줄리아에게 앤디를 보러갔다 말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어서 그랬다고 말을 한다. 그래서 앤디가 그랬냐고 묻자, 확실하지 않지만 아무튼 그날엔 가족들을 보러 갔다고 하니 아마 모를 거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앤디에게 있어서 이것은 레일리가 누구에게도 이 사건에 대해 입도 뻥끗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긴 것이나 다름이 없었고, "네 약속은 씨발 아무 의미도 없구나..."라 한탄을 한다. 레일리는 그러자 역으로 "그 쌍년이 그리워서 이렇게 늘어진 게 아니냐"며 타박을 한다. 앤디는 속으로 레일리에게는 아무리 뭘 해줘도 절대 충분한 게 없다며 넌덜머리를 낸다. 이래서는 레일리를 믿을 수 없겠다 결정한 앤디는 식칼을 뽑아 돌아온다. [* 이때 TV를 확인하면, 과거 외과의사였으나 탄산음료 회사를 차리고, 수도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인물이 인터뷰되고 있는데, 이 인물이 그레이브스 부인에게 접근한 인물이자 장기매매단의 지도자인 것으로 추정이 된다.] [* 이때 베란다에 나가면 아빠와 조우할 수 있는데, 어색한 침묵 끝에 '나 뛰어내리려는 거 아니니까 걱정 마렴. 직업이야 다시 찾으면 되지...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니까, 앤더스'라 중얼거리며 아들의 이름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한심함을 보여준다.] 이후 앤디는 잠깐 레일리를 죽일까 생각하지만 이윽고 단념하고, 피의 맹세를 하자고 제안한다. 바로 레일리가 자신의 비밀을 지켜주면, 앤디가 레일리와 함께해 주겠다는 것. 레일리는 처음에는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다가 어떻게 앤디가 약속을 깨지 않을 지는 알 수 있게 될거냐고 따진다. 그러자 앤디는 애증의 고백을 하게 되는데, [[파일:Coffin2_18.png ]] >"레일리, 너는 내 인생 모든 면에 파고들어온 비참하고, 끔찍한 존재야, 그러니, 내 가슴에는 항상 너를 위한 썩어빠진 곰팡이 핀 구석이 존재할 거야." 이게 무슨 뜻인지는 알아서 받아들이라는 앤디의 제안에 결국 레일리는 이를 받아들이고, 둘은 식칼로 손가락을 베서 맹세를 한다. 레일리는 이제 앤디가 다른 hussy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을 거라고 말하지만, 앤디는 자기는 너를 우선으로 함께 해주겠다고 했지 다른 사람이 없을 거라고는 안했다면서 조소한다. 그건 불공평하다는 레일리에게 약속은 약속이라는 앤디. 그런 앤디에게 갑자기 레일리가 말을 하는데... [[파일:Coffin2_19.png ]] >'''"우리 부모님을 죽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